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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대구 동구 큰고개지구대에서7월 27일~28일 어린 저를 살려주신 구급대원 언니분들께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시현
등록일
2024-08-22 15:43
조회수
5274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현재 대구 정신과에 입원해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그날 굉장히 살고싶지 않았고 내 자신이 역겨웠습니다 약을 털어먹고 내 자신을 해치려고 했었고 죽고싶었습니다 구급대원 언니 두분께서 보호자가 없던 저를 데리고 거의 7~8시간 온 병원에 돌아다니며 저를 수액 맞게 해주시고 정신과 응급입원을 위해 밤을 세워주시면서 까지 저에게 살아갈 희망을 줬습니다 다행히 전 지금 안정이 되었고 꿈이 생겼습니다 경일대 간호학과에 갈것이며 , 고졸에 합격했습니다 ! 언니 두분께 정말 감사하며 다음번에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보다도 멋지고 어딜가서나 인정받을만한 구급대원분들이셨습니다 제게 다른 세상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의 일로 제 상처는 앞으로의 행복들로 마울 것 같습니다. 꼭 이 글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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