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경이라고 합니다.
오늘 사례관리중인 내담자의 가정방문이 있었는데
술때문에 자신의 건강도, 자녀의 안전도 돌봄에 어려움이 있어 행정입원을 진행하려고 소방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완강히 거부적이고 소리지르고 하셔서 여러가지고 결국 행정입원을 하지는 못했지만(다른 방법으로 치료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도움주시기 위해 출동하신 경찰분들과 상담사와 내담자분이 이야기하는 동안
안전의 문제가 발생될 수도, 행정입원이 급격히 진행될수도 있었기에 안전을 위해 준비하고 기다려주시고
특히나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저희에게 "정말 고생이 많으셔요.."라고 어깨를 두들겨 주시는데..
사실 내담자분이 소방 경찰이 있음에도 상담사인 저희에게 욕하고 소리지르고 유형력을 행사하셔서 무서웠는데..
같이 있어주심에 그리고 응원해주심에 너무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인사를 드려야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 인사 못드리고. 이제서야 마음을 진정하고
노고가 많으신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
★소방방 최재훈, ★소방교 안현지, ★소방사 이현재 선생님께 인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도 언제나 소방과님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