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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119안전센터 윤현님 김원섭님 화성정남 119안전센터 대원님...감사합니다.
작성자
최영선
등록일
2025-11-04 17:12
조회수
13
첨부파일
지난 10월23일 저녁...평소 폐질환과 심장질환이 있으셨던 어머니는 며칠전부터 기운이 없고 몸살기가 있으시다고하셨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기로하고 잠자리에 들러 방으로 들어가시던중 갑자기 심정지가 와 쓰러지셨습니다. 너무 놀라 CPR과 인공호홉을 하며 119에 연락을하고 담당 대원님들과 계속통화하며 CPR을 하는중에도 어머니의 호홉이 끊어졌다 다시돌아오기를 반복했습니다. 잠시후 도착하신 대원님들이 CPR과 심박동기로 조치를 취해주셨지만 어머니의 호홉과 맥박은 계속불안정하여 긴급히 병원이동을 결정하고 저는 다른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너무놀라 정신을 못차리고 허둥거리고있는 저에게 정신차려야한다고 맘써주시고 힘을주신 대원님.... 결국 어머님은 갑자기 저희가족과 그렇게 이별하게됐지만 하늘나라에서도 마지막까지 당신을 살리기위해 고군분투해주신 구급대원님들께 고마웠다고 하실거라 믿습니다. 눈앞이 캄캄했던 절망의 그 순간에 든든한 위로와 힘이되어주신 구급대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일을 하고계신지 항상 잊지말고 기억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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