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19안전센터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만삭 임산부인데 초산이면 진통주기 5분 이내로 줄어들 때까지 버티다가 병원가면 된다는 안내듣고 주기 체크하다가 컨디션이 악화되어 급하게 119 연락드렸습니다.
보호자가 부재 중인 상황이라 경황이 없었는데 친절하게 상태 체크해주시고 정신 잃지않게 말도 걸어주셔서 무사히 병원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신 산부인과에도 연락해주셔서 병원 도착하자마자 바로 조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원 도착하고 30분만에 출산했는데 시간이 더 지체됐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네요.. 병원 도착하고 정신이 없어 이송해주신 대원분들께 감사인사도 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려 글 남깁니다. 덕분에 건강한 아기 잘 출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