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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1:50pm 순천향병원 cu편의점 앞 구급대원
작성자 이은혜 등록일 2022-09-20 03:11 조회수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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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반쯤 6살 아들이 고열과 오한으로 급하게 순천향병원에 갔었는데요~ 코로나 증상과 비슷한데 격리병실이 없다하여 다른 병원 알아보라고 하셔서 너무 당황하고 있던 찰나..!! cu편의점 앞쪽에 구급대원2분과 어떤 여자분 한 분이 계셨어요~~ 일단 열체크라도 해야할 것 같아.. 구급대원 한 분께 열체크 부탁드렸는데.. 어떤 상황인지 여쭤보시고는 여러 병원에 전화 돌려주시며 서울성모병원으로 가면 될 것 같다고 하여.. ㅠㅠ 헤매지 않고.. 바로 성모 병원으로가서 신속항원검사도 하고 소아응급실에서 진료까지 잘 받고 왔습니다.. 아이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 성함이라고 여쭤봤어야했는데.. 못여쭤보고와서.. 성함은 모르지만.... 9월 19일 밤11시50분쯤 cu편의점 앞에 계셨던 구급대원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아이는 코로나 음성이며 큰 이상없이 조금전에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빠른 대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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