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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조혜리
등록일
2022-08-12 20:02
조회수
1175
첨부파일
8월3일 90세이신 아버지가 허리통증으로 일어나시질 못해 119에 전화를 처음 해보았습니다. 며칠전 넘어지셨지만 병원을 거부하셨었고 당일은 괜찮으셔서 저도 안심하고 있었는데 몸을 일으킬수 없는 통증에 어찌할바를 모른상태였습니다. 대원님들이 집에 도착하셔서 침착하게 아버지의 허리 부분을 잘 살펴보신후 아버지의 상태에 맞는 병원으로 바로 데려다주셨습니다. 119차도 처음 타보고 너무 당황해 그날은 제대로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4일 아버지는 요추골절로 시술을 받으셨고 나이가 너무 많아 걱정했지만 지금은 퇴원하셔서 집에서 요양중이십니다. 아직은 허리 통증이 있으시지만 지금은 가족모두 예전처럼 평화롭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폭우와 폭염으로 고생중이신 대원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그 날 저의 가족을 도와주신 분들 성함을 알지 못해 이름을 불러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처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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