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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119 안전센터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경랑
등록일
2021-04-15 22:27
조회수
7401
첨부파일
안녕하세요.오후7시경 아이가 손가락이 유리에 깊에 찢어져서 119에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제가 잠시 분리수거 다녀온 사아에 아이가 유리를 깨서 손가락 사이가 찢어졌는데 수건으로 감싸고 밖으로 뛰쳐나와 흘리는 피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구급차를 요청했었습니다. 조금 정신만 차렸어도 근처 병원을 알아봤었을텐데... 피를보고 너무 정신이 없어 급히 119에 전화를 해버렸습니다. 막히는 시간에 멀리서 와주셔서 나무나 감사했습니다. 근데 구급차에 타고서 문득 이런일로 요청해도 됐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십여바늘을 꽤매고 집으로 돌아와 정신을 차리고보니 너무 사소한 일로 구급차를 요청한것 같아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병원에 데려다주신 구급대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 감사의 마음을 전할곳이 없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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