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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진선
등록일
2022-01-20 21:27
조회수
3045
첨부파일
벌써 지난 해 일이 됐네요.. 늘 가까이 있겠지 라고 만 생각했었는데 지난해 11월 11일 밤 저희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열성경기를 하면서 호흡이 없어지면서 얼굴이 파랗게 변했습니다. 큰아이도 있지만 살아오면서 이런 경험을 처음 해보는거라 애를 안고 뛰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와중에 119가 생각나서 전화를 걸고 전화연결이 되는 동안에도 파랗게 변해 버린 아이 얼굴을 보면서 정말 무섭기도 하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데 통화 연결된 119대원분이 침착하게 상황의 인지와 처리를 도와주셨고 (사실 전화넘어로 어머님 진정하시고 이러셨지만 하나도 안들렸....ㅎㅎ) 정말 금방 오셨습니다. 다행히 아이도 호흡이 돌아왔고 이후의 상황을 소아 응급이 있는 한림대 병원으로 갈수도 있고 호흡이 돌아왔으니 괜찮을것다 안심 하시라 말씀하시는데 그제서야 다리에 힘도 풀리고 안도가 됐습니다 진심으로 국민 가까이 국민과 함께 해주시는 119 대원님들을 몸소 깨닫게 됐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방호복 차림으로 오셨서 더 고맙고 죄송했습니다... 2021년11월11일 밤 11시 30분정도 경기도 안산선부 출동 대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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