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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면 119 구급대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류광희
등록일
2021-11-29 19:11
조회수
3325
첨부파일
저희 부부는 둘다 은퇴하고 이곳 강원도 인제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한지 1년째 되는 초보자입니다. 모든게 처음해보는 일이라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나름 산속에서 의미를 찾으며 지내고 있던중 불행하게도 지난 9월 5일에 집사람이 안전사고를 당해 생애 처음으로 119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언론을 통해 119의 활약상을 듣긴 했습니다만 직접 경험해 보니 119대원들의 헌신, 봉사정신, 세세한 서비스 정신에 깊히 감사함을 느꼈었습니다. 그때에도 감사함을 표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였었습니다. 안타깝께도 집사람이 거의 완쾌단계에서 다시 유사한 종류의 사고를 지난 11월 26일 저녁에 당해 몹시 당황해 하던중 119의 도움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의 도움으로 이제는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어수선한 상황에 이분들과 같은 따뜻한 국민에 대한 봉사가 있어 우리나라는 그래도 살맛나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119 구급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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