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집 쇼파가 버튼을 누르면 누울수있도록 변하는 쇼파인데 밑에 철에 강아지 꼬리가 완전히 껴서 저희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쇼파 철부분이 분리될수없도록 완전히 단단하게 조립되어있어서 강아지는 울고 낑낑대며 의식을 잃어가는데 119에 신고하니 인명구조로만 출동하고 강아지때문에는 출동할수없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전화를 끊고 다른 방법을 찾지못해 다시 전화하니 다른분이 똑같은 말씀 반복하시면서 110으로 전화해서 안내받으라고 하시더군요
110으로 전화하니 119에 전화하라고 하고 동물구조 번호는 알수없다고하여
다시 119에 전화해서 제발 저희집 강아지좀 살려달라고 지금 죽을거같다고 말씀드리니
그때 신고전화 받으신 분이 출동팀 보내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저한테 가족같은 아이입니다.
저희집은 청담동인데 삼성동에서 출동한다고 하시어 5분정도 기다리니 구조대원분들 오셔서 저희집 쇼파 분해하고 강아지를 구출해주셨습니다. 바로 동물병원 달려가니 골절이상은 없다고 하셨으나 털이 완전히 뽑히고 살이 완전히 부었고 주사를 맞는데도 낑낑소리 한번 안냅니다.. 꼬리 부분이 너무아파서 주사는 감각도 안느껴질거라고 동물병원에서 얘기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신고전화 받아서 출동팀 보내주신분 성함은 모르지만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집안에 좋은일만 생기고 제가 받을복까지 다 받으시면서 평생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빠르게 출동해서 한생명 살려주신 구조대원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