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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에 근무하는 소방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박명숙
등록일
2018-01-17 08:32
조회수
5702
첨부파일
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참 고생많으시고 수고많으십니다. 별일아니어서 119에 전화할까말까 고민하다 전화해서 당직병원을 문의했는데요. 정말 정성스럽고 내일처럼 알아봐주시고 다시 전화주셔서 가능한 병원 찾아주신 세종에 이윤호?(이름을 정확하게 못들었네요. )소방대원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저녁을 먹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서 켁켁거리고 얼굴이 붉어져서 소아과 방문했는데 뺄수없다고 하여,, 정말 남감한 상황이었습니다. 더 중하고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연락하는 곳이라 여겼던 119에 전화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죄송스런 마음가지고 문의를 했습니다. 집이어디인지 물어봐주시고, 아름동에 있는 이비인후과 번호도 문자로 발송해주셨는데 진료시간이 끝나서 발동동..다시 연락드렸는데 같은 분이 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응급실을 가야하나 여기저기 연락하고있는데, 다시 119에서 전화가 와서 가시를 뺄수있는 가능한 병원을 알려주시더군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바쁘실텐데 가능한 병원 찾아서 안내까지 친절하게 해주시니 더 감동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급하게 진료보고 아이목에 있는 가시를 뺐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랬습니다. 119에서 다시 전화안주셨더라면, 아마도..타지역 응급실까지 가는동안 아이는 힘들어 했을테고..저희는 애가 탔겠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화로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는 했지만, 아침에 되니 더 감사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성함이 정확하지 않지만, 비단 이분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고생많으실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신과함께가 생각납니다. 대원님들은 리삶의 귀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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