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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작성자
조용진
등록일
2019-12-13 07:48
조회수
21075
첨부파일
어제 저녁 12월12일 8시반전후, 경기도광주시중대동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동생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상황실직원분이 동생에게 스피커폰하고 기도확보랑 옆으로 누일수있게 침착하게 대처할수있도록 안내해주셨고, 출동구급대분들도 거의 7분정도만에 신속하게 오셔서 이송해주셨습니다. 빠른상황판단으로 바로 대처가능한분당서울대병원으로 잘 데려가주셨습니다. 덕분에 아무이상없이 한생명과 한가족이 살았습니다. 진심으로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와중에 이송침대들고 집에들어오실때 신발신고 들어간다하고 말하면서 달려들어오시더라구요.. 그런걸로 모라하고 딴지거는 이들이 있나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목숨걸고 엄청난 스트레스와 사명감을가지고 긴장속에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대한민국 소방관 처우와환경이 빨리 더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소방관이 경찰관보다 훨씬 업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세계1등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일반경찰공무원보다 특수부대출신인분들도 훨씬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소방관이 구조업무를 수행할때, 여러가지 법적인문제 때문에 또는 무지한 시민들때문에 방해를받는경우이를 무시하거나 과감히 필요한조치를 취할수있도록 힘을 실어주었으면합니다. 다시한번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유의하시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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