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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지에서 만난 생명의 은인 시흥소방서 정왕119센터 홍기표 소방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준희
등록일
2024-05-07 16:15
조회수
4737
첨부파일
시흥소방서 정왕119센터 홍기표 소방교님 감사합니다. 4월 27일 베트남 다낭 메리어트리조트 논누억(풀빌라) 에서 3박을 보내고 12시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짐을 챙기고 버기카가 와서 2가족이다 보니 캐리어도 많고 유모차도 2개고 짐을 싣고 아이들도 태우고 출발하려는 찰라.. 저희 아들(35개월)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어요. 물을 너무 좋아해서 그냥 뛰어드는 아이라 여행 내내 풀빌라 문도 항상 닫고 신경쓰고 메인 수영장에서 신경을 쓰면서 한 여행이었는데.. 마지막.. 체크아웃할때 리조트안에 뭐 두고온거 없나 살피고 또 버기카에 캐리어 싣고 하면서 잠시 긴장을 내려놓았나봐요 ㅠㅠ)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안 후부터 저희는 여기저기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넓은 리조트를 찾기 시작했어요.. 물을 좋아 하니 메인 수영장도 가보고 저희방 리조트 안도 다시 훌터 보고 .. 여기저기 이름을 부르던 찰라 ㅠㅠ 아이가 다른동 풀빌라에 빠져있는 상태로 발견이 되었어요... 아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온몸은 차갑고 하얗고 입술은 검게 변했더라구요... 어쩔줄 모르고 아이의 이름만 목노아 부르던찰라 소방관입니다. 하시면서 나타나셔서 심폐소생하시면서 구급차 불러 달라고 하시고 저희를 안심시키시며.. 아이를 살려 주셨어요... 지금은 아이가 건강해져서 일주일만에 퇴원해서 한국에 왔고 호텔측에 문의후 제 연락쳐를 드리고 드디어 은인을 찾게 되어 이렇게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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