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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소방서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허욱
등록일
2021-01-15 18:36
조회수
8841
첨부파일
효자촌 아파트13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번 바람많이 불고 강추위에 있던 날 베란다 유리에 금이 가있었는데요. 유리 교체하려고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불안했는데, 금만 갔던 유리가 깨져서 난간에 걸쳐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3층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외부로 떨어지면 다른 분들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19 에서 신속히 출동해서 도와주셔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불안한 유리를 다 처리해 주셨습니다. 본인 몸에 밧줄 매시고, 위험한 상태에서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몇일 밤을 불안해 하면서 잠을 못 이뤘었는데, 오늘부터는 편하게 잠들 수 있겠습니다. 유리가 없어서 몇일은 춥게 보내겠지만, 담요 몇 장 더 덮으면 되겠지요. 그것보다 너무 고생하신 소방관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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