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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 119안전센터 박영훈 이승렬 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효정
등록일
2019-06-14 13:23
조회수
14445
첨부파일
다이어트 한다고 엄마따라 억지로 산에 등산하러 갔다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 졌어요. 발목이 퉁퉁부어 걷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 119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119를 불렀고 등산길인데도 정말 빨리 도착해주셨어요. 도착직전 다친부위를 한번더 물어봐주시고 발목이 퉁퉁 부어 못걷는 다고 말씀드렸더니 가장 안전 방법이 산길에 업고 내려오는 것이였는지 무더운 여름날에 등산로를 저를 업고 내려오셨어요. 저 진짜 무게 많이나가거든요.ㅠㅠ 내려오시면서 계속 불편한데 없으시냐고 아프신데 없으시냐고 물어봐주시고 무거우셔서 더 힘드실텐데 제걱정만 더 해주시고 119대원님들이 땀이 많아서 좀 불편하실수도 있다며 계속 저를 걱정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마음편안하게 산에서 내려올수 있었고 응급실에 도착해서 치료잘받고 있어요. 덕분에 한번더 한국이 살기좋은 곳이란걸 느꼈고 정말 복현 119안전센터 이승렬 박영훈 대원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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