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가 여수에서 폐렴이라고 진단 받고, 명절이라 해당 시에서 입원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청주까지 올라왔는데, 충북대 병원으로부터 제대로된 가이드를 받지 못한채 와이프가 2시간 이상 대기하다가, 타병원에 갔다가 결국 애기 상태가 너무 안좋아보여서 와이프가 119를 신고하였고 다시 충북대 병원 앞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작일 9/11(10시경부터) 금일 9/12 새벽 1시 40분까지 약 4시간을 충북대병원 앞에서 구급차에서 산소포화도 측정, 열체크, 애기 상태체크, 병원 접수 가능여부 체크까지 꾸준히 침착하게 케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진짜 애기 죽는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데, 김민성(여성 구급대원님)?과, 본인 애기면 이렇게 있을 수 있겠냐고 병원측을 향해 통탄해주시던 남성 구급대원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애기들 고열 발생시 진료가 쉽지 않았는데, 내 일이 아닌것처럼 대응하는 병원측과는 달리 119구급대원님들께서는 정말 진심으로 케어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애기가 회복하여 약먹고 건강회복 중입니다!
혹시 해당 시간에 출동하셨던 구급대원님들 근무처를 알려주시면 방문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불철주야 명절에도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시는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