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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소방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오혜미
등록일
2021-04-16 04:47
조회수
7253
첨부파일
저는 천안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오늘 생애처음 119를 이용해보고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신속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방서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있음에 감사했습니다. 4월 15일 오후 5시경 첫째 아이가 놀이터 그네에 부딪혀 입에서 피를 뱉으며 엉엉 우는데 피흘리는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러워 119에 연락하였습니다. 신고 후 차량이 도착하기 전에도 전화를 주셔서 어떤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인지 파악하시며 우는 아이 목소리를 들으시고 아이를 진정시킬수있도록 도와주셔서 아이도 금새 안정이 될수있었습니다 신속히 차량이 도착하고나서 필요한 응급조치를 해주시고 가까운 두개의 응급실 중 잇몸을 꿰메야하는 상황이어서 치과담당의가 있는 응급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둘째아이를 보호해 줄 다른 가족이 오고있다 하니 24시간 이내에 치료받으면 되는 상황이니 가족이 오고나서 이동수단이 없으면 다시 119로 연락을 하라고 하시며 그때까지 필요할수 있는 식염수를 적신 거즈도 넉넉히 챙겨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처음 맞이한 안전사고에 당황했는데 통화하며 침착히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었고 출동 후 응급처치와 이후 어디로 어떻게 가면 좋을지 친절히 방법을 알려주셔서 아이도 울지않고 기다리다 저와 응급실에 가서 잇몸 스무바늘 정도를 잘 꿰메고 돌아왔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에 빠르게 출동해주시고 친절히 안내해주신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