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상세화면
전남 나주 봉황 119 구급대원분들 칭찬합니다
작성자
용은지
등록일
2024-02-28 12:52
조회수
226
첨부파일
어제 오후 4시쯤 길을 지나시던 분이 아버지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아버지가 길에 피를 많이 흘리며 쓰러져계시니 빨리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해서 놀란 마음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가까운 빛가람동에 구급차가 없어 봉황에서 오셨는데, 모인 식구들이 놀라서 정신이 없는 가운데 차분하게 돌보아주시고 병원까지 잘 연결해주셔서 든든했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신고당시 아버지가 주취자여서 병원에서는 난감해했는데, 잘 이야기 해주셔서 빨리 처치받을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도 컸습니다. 환자와 병원 사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고충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