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고있는 26개월 아들 엄마입니다.
4.12(금), 아기가 입을 크게다쳐 피가 많이 나서
119통해 병원들을 안내 받았지만 모두 거부당해 구급차를 요청드렸었고,
고산안전센터 구급대원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총 세분이 와주셨는데 너무 다정하게
아기에게 말도 걸어주시고, 다친 부분을 봐주시면서 달래주셨습니다.
진료가능한 병원을 알아봐주셨지만
아기가 어리다고 거절한 병원들이 많았고
중간중간 상황을 수시로 저에게 알려주시면서
병원을 열심히 알아봐주셨습니다.
얼마전 33개월아기 상급병원 이송거부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데
저에게도 진료거부 상황이 오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좋지않았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진료실까지 아기를 안아주셨고 마지막까지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전 당연히 비용처리를 해야할줄 알았는데
국가에서 운영하는거라 무료라고 하셔서 더 놀랐습니다.
고산 안전센터 구급대원 선생님들!
오늘 한달음에 달려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희아기 빠른 진료를 받을수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